작년에 2022년 정보보안기사 필기를 치고 난뒤에 글을 한번 적은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2023년 1회 정보보안기사 실기를 준비하면서 내가 느끼는 점에 대해서 한번 적어볼까 한다. 왜 작년에 실기를 치지 않았냐고 하면 절대로 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다. 지금도 확실히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무조건 시간을 조금이라도 만들어서 공부를 하고 있다.
필기를 공부 할 당시에 내가 붙을 수 있을까? 라고 하면서 시험을 쳤었는데 두번째 도전에 성공했다. 첫도전이라고 할 수 도 있을꺼 같다. 왜냐하면 내가 제1회 정보보안기사 시험에 응시를 했었기 때문이다. 그당시에는 책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시험도 정말 뭐 이딴게 나오는거지? 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근데 지금은 책도 잘 나와 있고 정보보안기사가 뭘 원하는지 대략적인 감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문제 수준은 kisa에서 낼때보다 훨씬 퀄러티가 좋다. 그전에는 신기술 또는 듣보잡을 들고 와서 맞추라는 식이였는데 이제 억지스러운건 많이 지나갔다. 여전히 100점이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건 있지만 그래도 이건 좀 많이 억지라고 생각되는건 사라진것 같다. 정말 웃긴게 정보처리 처럼 만들지 않겠다 하더라도 말이다 제대로 된 문제를 내는게 맞지 않은가 생각된다.
실기를 제대로 준비한건 3월부터다. 아마 이번에도 시간이 부족할지 모르겠다. 저번 필기도 한달? 한달 반 정도 공부하고 응시 했었다. 정말 불안한 상태로 시험을 쳤지만 운이 어느정도 좋았다고 할 수 있다. 정보보안기사는 운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것이 아니다. 워낙 방대한 양이기도 하고 자신이 공부한게 나오면 그때는 합격하는것이다. 특히 실기는 더 심하다고 한다.
내가 굉장히 아쉬운건 작년 실기 시험이다. 내가 지금 보면 아 저때 쳤으면 붙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작년에 2번이 합격률 10%를 넘었기 때문에 무조건 이번에는 어렵게 낼것이라고 생각된다. 만약에 합격률이 최악이라고 판단하면 2~3회때 합격률을 올리면 그만이니까 말이다.
실기를 공부하면서 또 알게 되는것은 필기 책을 또 계속 봐야 한다는것이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실기 책만 봐서는 절대로 합격 할 수 없을 것 같다.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책은 알기사 이고 필기도 알기사 였다. 올해 부터 또 시험이 변경이 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나오게 될지는 이번에 응시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 시험을 제외하고도 난 다른 자격증 시험들도 준비 중이라서 이번 한번에 붙어서 끝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필기는 그래도 하루에 2~4시간씩은 꼬박 했었는데 지금은 그정도도 못하고 있다. 이번 한번에 붙으면 욕심이라는 생각이 어느정도 가지고 있긴 하다.
내 스스로가 서술식으로 공부를 해가야 하는데 그런것들을 지금 현재 못하고 있는게 아쉬울 뿐이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것도 회사에 출근을 하거나 야근을 하거나 하는 경우에 틈틈히 글을 쓰는 편이다.
이번 시험이 끝나고 시험 후기에 대해서는 또 다시 남겨 볼까 한다. 나 역시 시험치기 전에 후기를 굉장히 많이 찾아봤었다. 이사람드링 어느정도 공부를 했고 또 합격을 하기 위해서 어떤것들을 했는지 말이다. 나 역시 합격을 하게 된다면 당연히 후발주자들을 위해서 공부방법이라던지 기타 방법등을 공유할 생각이다. 그럼 다음에다시 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