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을 하지정맥류 예방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판막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이것은 심장의 혈액이 다리에서 심장으로 역류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다리에 피가 고여 다리가 부어오릅니다.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심한 경우 피부에서 정맥이 튀어나올 수도 있습니다.
여름 또는 겨울 난방 속에서 혈관이 더 많이 팽창하고 수축하여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 겨울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팁입니다.
하지정맥류 예방방법
1. 하체 운동 금지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 운동 시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중력의 영향을 받으면 악화되기 때문에 무거운 아령을 이용한 데드리프트, 스쿼트, 런지, 줄넘기 등 하체에 집중하는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걷기, 수영, 스트레칭 등보다는 하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시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오래 걷거나 가파른 경사를 오르내리면 정맥류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난방
정맥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정맥류가 있는 사람은 사우나, 찜질방, 족욕 등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몸 가까이에 난방기구를 사용하고 뜨거운 바닥을 걷는 것은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키고 발열성 홍반 등의 흔적을 남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도한 열과 다리를 열에 직접 노출시키는 모든 것을 피해야 합니다. 온천도 혈관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있을때 샤워를 하게 되면 다리에 찬물을 부어 혈관을 수축시키는 것으로 샤워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꽉끼는 옷, 신발
겨울에 발목과 종아리 주변에 꼭 끼는 옷을 입는 것은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혈관에는 좋지 않습니다. 정맥이 너무 눌리면 탄력이 떨어지고 하지정맥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리를 꽉 조이지 않는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착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의료용 압박스타킹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여 누우면 다리 피로 해소와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하지정맥류 예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질병이 없는 사람은 잘 모르지만 있는 분들은 매번 다리 통증으로 고생하시는데 위와 같은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