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턱관절 장애은 음식을 씹고, 삼키고, 몸에서 영양분을 흡수하고, 사람과 대화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많은 활동을 요하는 부위입니다.
대부분 음식을 씹을 때 사용하는데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불편한 부분이 많습니다. 턱관절 장애는 오래 지속되는 나쁜 습관이나 순간적인 외상으로 인해 생각보다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턱관절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래에서 턱관절 장애란 무엇인지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턱관절 장애란?
측두하악 관절 장애는 저작근 및 측두하악 관절과 관련된 여러 장애를 포괄하는 용어입니다. 턱관절의 염증이나 탈구는 턱관절에 소음이나 통증을 유발하고 입을 벌리고 닫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30% 이상에서 발병하는 흔한 질병입니다. 턱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 뼈, 관절이 어긋나거나 턱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 연골, 추간판이 손상된 경우 입을 제대로 벌리기 어렵거나 그 안에서 소리가 나게 됩니다.
턱관절 장애 원인
턱관절 장애는 스트레스, 긴장 및 질병의 전형적인 원인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는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하면 빠르게 치유될 수 있습니다. 어쩔때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 후유증으로 고생하다가 나중에 턱관절 장애를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사소한 습관이 장기간 축적되어 악관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갈거나, 이를 악물거나, 손톱이나 연필을 물어뜯거나, 한쪽으로 음식을 씹거나, 턱을 악물거나, 엎드려 자는 동안 수면을 취하면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부정교합이나 사랑니와 같은 치과 질환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는 척추를 변형시킬 뿐만 아니라 목과 턱에 압력을 가해 턱관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건 조금 의외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요. 심리적 불안정, 스트레스, 우울, 긴장, 신경과민과 같은 심리적 요인도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증상
턱관절 장애가 있으면 음식을 씹기, 말하기, 하품하기, 말하기와 같은 일상 활동이 불편해집니다. 또한 통증을 동반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수면 장애나 영구적인 안면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을 벌릴 때 귀, 볼, 관자놀이에 금이 가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입을 벌리거나 다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심한 두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입을 벌리고 손가락 3개를 세로로 넣었는데 들어가지 않으면 턱관절 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
턱을 벌렸을 때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소리만 들린다면 당장의 불편함은 아니더라도 증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턱관절에서 계속 소리가 나는 이유는 턱관절의 연골과 디스크가 주변 조직과 크고 작은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턱관절 예방방법
턱관절이 강하게 발달된 경우 1~2주 이내에 치료하면 빠르게 호전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만성질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갑자기 통증이 오면 급성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면 물리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비수술적 교합 안전장치를 시행합니다.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장할 때 이를 깨물거나, 손톱을 물어뜯거나, 턱을 쪼그리고 앉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을 들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딱딱한 음식은 피하면서 마사지나 찜질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