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양치 중 피가 나는 현상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치주 질환은 다양한 전신 질환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치질을 할 때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더라도 통증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방치합니다. 하지만 칫솔질 중 출혈은 잇몸에 긴급한 구조 신호이며,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면 발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0년 보행상 부상·질병 발생빈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을 제외한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전체에서 치은염과 치주질환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치주질환은 잇몸, 치주인대, 잇몸뼈 등 치아를 지지하는 치아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염증의 원인은 플라크와 치석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피가 나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하시죠.
양치질 중 피가 나는 이유
1. 토혈 및 객혈
입이나 목구멍에서 피가 나오면 먼저 토혈과 객혈을 구별해야 합니다. 토혈은 식도와 위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객혈은 성대 아래 부위의 기관과 기관지입니다. 폐 등에 출혈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기침을 동반하는 피가 나옵니다.
토혈의 대부분은 짙은 적색이며 음식이 함께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객혈은 선홍색을 띠며 때로 거품 같은 가래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객혈은 폐 질환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폐결핵, 폐렴, 효모 감염, 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폐부종 및 폐암이 포함됩니다. 잇몸 질환, 부비동염 또는 인후 주변 이비인후과로 인한 출혈도 객혈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2.치주염과 같은 잇몸질환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면 잇몸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치아가 헐거워지고 힘이 빠지면 음식을 씹기 어려워지며 치주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잇몸이 올라가고 구취가 심해집니다.
잇몸질환은 진행 속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할 때 잇몸이 붓고 붉어지며 피가 나면 치은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잇몸이 심하게 내려앉고 치아 사이 공간이 흔들리고 치아까지 흔들리면 진행성 치주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초기 치주염이 있어도 잇몸이 붓고 흥분되며 만지면 피가 흐릅니다. 기침 증상이 없고 양치질 할 때만 피가 나온다면 잇몸질환 위험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충치로 알려진 치주질환이 있으면 양치질을 할 때 뿐만 아니라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도 잇몸에서 피가 납니다. 따라서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3. 식도암과 위암
식도와 위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토혈도 다양한 질병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식도암이 진행되어 기관을 침범하게 되면 기침, 객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 토혈을 일으킵니다. 위암도 진행되면 위 내부 출혈로 토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목에서 혈액이 흐르면 암이 초기 암을 넘어선 것입니다. 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신체의 가장 작은 이상까지도 세심하게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4. 폐결핵이나 폐암
기침을 하거나 가래를 뱉을 때 가래가 나온다면 결핵이나 폐암일 가능성이 큽니다. 폐에서 나오는 혈액은 가래와 섞이고 붉은 색을 띤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없고, 약간의 진행 후에도 감기와 유사한 기침, 가래 외에 이상 소견이 없어 진단이 매우 어렵다. 가래나 피가 섞인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폐결핵의 초기에는 피로감, 과민성, 발열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때로는 혈기침이 나올 수 있습니다. 잇몸질환이나 결핵이 없는 경우 회사는 즉시 회사에 통보하고 동료들도 흉부 엑스레이와 가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