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모더나 부스터 샷 부작용, 백신 접종 후 주의사항 정리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며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에서는 부스터 샷을 접종 권고 하는데요. 부스터 샷의 뜻은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추가접종 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백신 접종을 완료한지 6개월이 지난 사람들은 방역 패스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접종을 하셔야 하며 중대본에서는 18세 이상 누구나 기본 접종 후 3개월 경과 시 3차접종인 부스터 샷을 맞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자발적 접종보다는 반강제적 접종이 많은 것 같은데요.
저 또한 어쩔 수 없이 2차까지 접종 완료 하였는데요 이제는 방역패스로 인해 식당, 헬스장, 카페 등 미접종자는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니 아직 백신 안 맞으신 분들은 접종 하셔야 어디든 다니기에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더나 부작용
모더나 부스터 샷의 경우에는 1,2차와는 달리 절반정도의 용량만 접종하게 되며 절반만 맞더라도 부작용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1,2차와 비슷하게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접종부위 통증, 부음, 빨개짐, 가려움, 어지럽거나 두통이 있는 데요.
조금 더 심하면 발열, 구토, 설사, 오한, 발진, 관절염, 근육통 등이 있으며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 모더나의 경우에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심낭염, 심근염이 나타나기도 하는 데요 일부 국가에서는 30세 미만 남성에게는 모더나 백신 접종을 중단하였습니다.
심낭염이란 심장을 둘러싼 얇은 막을 심낭이라고 하는 데요 심낭에 염증이 생겨 가슴통증으로 호흡할 때나 자세 변경할 때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며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심낭염과 같이 가슴 통증을 느끼며 맥박이 불안정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호흡곤란이 나타는데 백신 접종 후 4일 이내 이런 증상이 있으시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대부분은 약물 사용으로 호전이 되지만 심할 경우 심장 보조 순환 장치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 후 주의사항
백신을 접종하고 3일 동안은 고강도 운동이나 음주를 삼가 해 주는 것이 좋고 접종부위는 청결을 유지 시켜줍니다. 그리고 접종부위에 통증이 있으면 마른수건에 얼음을 싸서 냉찜질을 해주시고 발열, 두통, 근육통이 있을 때는 참지 말고 즉시 해열진통제를 복용해주세요.
호흡곤란이나 복부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내방하여 의사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어르신의 경우에는 접종 후 혼자 계시지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있으며 증상 발생 시 도움을 받기를 권해드립니다.
부작용은 전문가들 마다 의견이 다르며 1,2차 접종보다 추가접종이 더 아프다는 의견과 2차까지 마치고 나면 면역력이 생겨서 부작용이 적을 수도 있다는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뉘며 그만큼 그 누구도 백신 부작용에 대해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상 부작용에 대해 설명 드렸으며 부스터 샷은 1,2차에 화이자, 모더나, 얀센의 백신을 맞으셨더라도 교차 접종하니 참고 해 주시면 됩니다. 현재 30대 이상 얀센 접종을 하셨던 분들은 방역패스 기간이 만료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제 주변에도 부스터 샷을 예약하고 접종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얀센을 1차로 맞으신 분들은 항체 생성 수준이 모더나로 부스터 샷 접종 시 76배, 화이자로 부스터샷 접종 시 35배, 얀센에서 부스터 샷 얀센으로 접종 시 4배의 효과로 백신마다 다르니 참고하셔서 추가접종에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