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늙어감에 따라 노화도 함께 진행됩니다. 노화는 피부, 머리카락, 눈 등 신체의 다양한 기관에서 관찰할 수 있지만 그 중 미용이 큰 역할을 하는 피부노화의 경우 어릴 때부터 관리하면 노화의 속도와 정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 전체에 둥글거나 타원형으로 나타나는 검버섯은 미적이지 않으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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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버섯이란?
지루성 각화증이라고도 하는 검버섯은 피부 표면의 각질세포가 사마귀 형태로 과도하게 증식하는 양성 종양입니다. 노년층이라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피부질환입니다.
또한 검버섯이 자주 나타나는 부위로는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가슴, 손등, 얼굴, 다리, 팔 등이 있으며 크기는 1cm 미만에서 수cm까지 다양하다. 색깔은 보통 갈색이며 비교적 밝은 테두리가 있는 타원형이나 원형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검버섯의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검버섯의 흔한 원인으로는 자외선, 노화, 유전,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검버섯 예방
가장 좋은 방법은 검버섯을 유발하는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는 것입니다.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 최대한 피부를 직접 덮는 긴팔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검버섯에 좋은 음식 4가지
1. 레몬
레몬에는 피부 미백에 좋은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피부를 미백시키는 것 외에도 검버섯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레몬즙의 산이 멜라닌 색소를 효과적으로 분해하여 검버섯과 같은 피부병을 예방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C는 피부에 흡수되어 피부에 바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매일 관리하면 기미 예방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시금치
레몬과 함께 비타민C가 풍부한 시금치는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미백 효과가 있는 식품입니다. 특히 시금치에는 엽록소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살균하고 탄력 있게 가꾸어 줍니다. 또한 시금치의 항산화 성분은 기미로 인해 피부를 칙칙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미, 칙칙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자주 섭취하면 미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늙은 호박
피부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늙은 호박을 먹으면 몸과 피부의 노화를 늦출 뿐만 아니라 표피세포에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준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되면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늙은 호박은 피부 노화와 관련된 검버섯을 예방하는 좋은 식품입니다.
4.율무
율무는 단백질, 칼슘, 인, 비타민 A, B, 게르마늄 및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율무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E와 고품질 단백질은 세포의 에너지와 체내 노폐물 제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역할은 기미, 주근깨, 사마귀의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피부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입니다. 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 공급을 철저히 하고, 하루 2L의 물을 섭취하면 깨끗하고 맑은 피부로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만약에 심각한 상황이라면 치료를 통하여 없앨수도 있습니다.
검버섯 제거 및 치료
검버섯은 암과 같은 악성 종양이 아닌 양성 종양이므로 치료가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기존 검버섯에 출혈이나 궤양 등의 변화가 보인다면 단순한 검버섯이 아니라 피부암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많은 검버섯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위암과 같은 장기의 암 증상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관련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검버섯의 경우 대부분 전기치료, 냉동치료, 레이저 수술 등의 외과적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횟수가 달라지며, 피부 본연의 능력이 회복되지 않으면 재발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검버섯에 좋은 음식과 원인 예방하는 법까지 알려드렸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피부들에 관심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모두 백옥같은 피부 유지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